병원 접수 담당자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고객이 전화해서 '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어떤 시술 가능한지 다시 설명해주실 수 있어요?'라고 할 때 — 그 짧은 순간에 관련 정보를 머릿속에서 찾아내 답해야 하는 그 아찔함 말이에요.
AI에게는 '지식 창고 검색원'이 있어요
makecall 빌더에는 rag.search라는 노드가 있습니다. 이름이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도서관 사서'예요. 고객이 질문을 던지는 순간, AI가 사서를 불러 '이 손님 질문이랑 가장 관련 있는 내용 빨리 찾아줘!'라고 시키는 거죠.
미리 등록해둔 안내문, FAQ, 서비스 설명서 같은 자료들이 이 지식 창고에 쌓여 있고, rag.search 노드는 고객 말이 들어오는 순간 그 창고를 뒤져 딱 맞는 내용 조각만 꺼내옵니다. 전체 문서를 처음부터 읽는 게 아니라, 질문과 가장 가까운 부분만 핀셋으로 집어오는 방식이에요.
어떤 상황에 쓰면 좋을까요?
- 시술·서비스 항목이 많아 직원도 헷갈릴 때
- 자주 바뀌는 요금이나 주의사항을 AI가 항상 최신 정보로 답해야 할 때
- 고객마다 질문 방식이 달라도 같은 핵심 답변을 정확히 전달하고 싶을 때
rag.search 노드 혼자서 답을 말해주진 않아요. 찾아온 내용을 kb_speak(지식 답변) 노드와 함께 써야 고객 귀에 전달됩니다. 사서가 책을 찾아오면, 아나운서가 읽어주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아요.
자료가 많아서 답변이 늘 제각각이었다면, rag.search 노드 하나로 AI가 항상 같은 창고에서 꺼낸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요. 직원 교육 시간은 줄고, 고객 신뢰는 올라가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