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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AI가 모르는 게 생기면? — 자동으로 '지식 창고'를 뒤지는 비결

rag.search 노드는 AI가 통화 중 모르는 질문을 만나면 미리 등록해 둔 자료를 즉시 검색해 정확한 답변을 찾아 주는 기능입니다.

발행일 2026-06-10

전화를 받다가 '혹시 이 약은 임산부도 먹어도 되나요?' 같은 예상 밖의 질문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라면 잠깐 찾아보거나, 의사 선생님을 부르러 가야겠죠. AI도 마찬가지 상황을 만납니다. 그럴 때 쓰는 게 바로 rag.search 노드입니다.

지식 창고를 갖춘 AI 직원

rag.search는 쉽게 말해 'AI가 들고 다니는 두꺼운 업무 매뉴얼'입니다. 약국이라면 복약 안내 PDF, 피부과라면 시술 안내문, 학원이라면 커리큘럼 자료 — 이런 문서들을 미리 makecall에 등록해 두면 됩니다. 고객이 질문하는 순간, AI는 그 문서 더미를 순식간에 뒤져서 가장 관련 높은 내용을 꺼내 옵니다.

도서관 사서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수천 권의 책이 꽂혀 있어도, 손님이 '당뇨 관련 책 있어요?'라고 하면 망설임 없이 해당 코너로 안내하죠. rag.search가 하는 일이 바로 그겁니다 — 수백 페이지 자료 중에서 딱 맞는 문장을 골라 내는 것.

어떤 상황에 유용할까요?

  • 약국·병원: 복용법, 부작용, 주의사항처럼 매번 설명하기 번거로운 내용을 AI가 대신 안내
  • 학원·교육 기관: 수업 일정, 레벨 테스트 기준, 환불 규정 등 자주 묻는 질문 처리
  • 숙박·펜션: 체크인 시간, 주변 관광지, 추가 침구 요청 방법 등 안내문 내용을 전화로 바로 전달

핵심은 '사장님이 일일이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자료만 올려 두면, AI가 알아서 읽고 손님에게 전해 줍니다.

실제 통화는 이렇게 흘러가요
저 오메가3 먹고 있는데,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가 있나요?
잠깐만요, 안내 자료를 확인해 볼게요!
오메가3는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비타민 E와 함께 고용량으로 드시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정확한 복용은 약사님과 상담해 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자료를 등록하는 것만으로 AI가 '아는 직원'으로 바뀝니다. 복잡하게 일일이 시나리오를 짤 필요 없이, 이미 갖고 계신 안내 문서 하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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