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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고객이 '저 단골인데, 알아서 연결해줘요' 했는데 — AI가 통화 이력 보고 담당자에게 먼저 귀띔해준다고?

makecall의 call.history_lookup 노드는 전화가 연결되는 순간 고객의 과거 통화 기록을 꺼내, 담당자가 '아, 이분이군요'라고 바로 알 수 있게 미리 전달해줍니다.

발행일 2026-07-16

단골 고객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 자주 오는 사람인데, 매번 처음부터 설명해야 하나요?'라고 말하면 좀 민망하죠. 담당자가 이름도 기억하고 지난번 이야기도 꺼내준다면 — 그게 진짜 단골 서비스 아닐까요?

이 기능, 어디에 쓰냐고요?

makecall 빌더의 call.history_lookup(통화 이력 조회) 노드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전화가 울리는 순간 AI가 '이 번호로 전에 통화한 적 있나?' 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지난 통화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를 파악해두는 기능이에요.

마치 오랫동안 일한 베테랑 직원이 전화기를 들자마자 '아, 이분은 지난주에 배달 문의하셨던 분이다' 라고 속으로 먼저 정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빛을 발하나요?

  • 병원·클리닉: 이전에 예약 변경이 잦았던 환자라면, 담당자가 전화받기 전에 미리 알 수 있어요.
  • AS·수리 업체: '저번에 냉장고 고쳐달라 했는데요'라고 할 때, 담당자가 이미 내용을 파악한 채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소규모 쇼핑몰·식품 업체: 반복 주문 고객인지 첫 고객인지 파악해, 응대 방식을 다르게 출발할 수 있어요.

고객은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는 수고를 덜고, 담당자는 맥락 없이 받는 불편함을 덜 수 있습니다. 양쪽 모두 시간이 절약되죠.

실제 통화는 이렇게 흘러가요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AS 문의 주셨던 것 확인됩니다. 오늘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맞아요, 그때 냉장고 건인데 후속 처리 어떻게 됐는지 알고 싶어서요.
네, 담당자분께 이전 통화 내용과 함께 연결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냉장고 AS 건으로 연락 주셨죠? 지난번 접수 내용 확인하고 받았습니다. 바로 확인해드릴게요!

어렵지 않아요 — 노드 하나 연결하면 끝

makecall 빌더에서는 이 노드를 흐름 앞쪽에 배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코딩도, 데이터베이스 설정도 필요 없어요. 전화가 연결될 때마다 AI가 알아서 이력을 확인하고, 이후 담당자 연결 시 해당 정보를 함께 넘겨줍니다.

단골 고객에게 '기억해주는 가게'가 되고 싶다면, call.history_lookup 노드 하나가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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