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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고객이 '여러 메뉴 중 하나만 골라서 전화했는데' — AI가 오늘 테스트 중인 안내와 어제 안내가 달랐다고?

makecall의 ab_variant 노드는 두 가지 안내 흐름을 번갈아 실행해, 어떤 말이 고객에게 더 잘 통하는지 실제 통화로 확인해주는 기능입니다.

발행일 2026-07-22

가게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인사말을 이렇게 바꾸면 예약이 더 늘까? 저렇게 바꾸면?" 그런데 막상 바꿔버리면 '이전 게 더 나았나?' 싶기도 하고, 되돌리기도 애매하죠.

makecall Voice Flow 빌더의 ab_variant(A/B 분기) 노드는 바로 이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쉽게 말하면 "두 개의 안내 멘트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지 비교해보는 기능"입니다.

마치 식당의 두 가지 메뉴판처럼

오늘 점심에 A 테이블 손님한테는 새 메뉴판을, B 테이블 손님한테는 기존 메뉴판을 드렸다고 상상해보세요. 며칠 뒤 어느 쪽 메뉴판을 받은 손님이 더 많이 주문했는지 보면, '어느 메뉴판이 낫다'는 답이 나오겠죠. ab_variant 노드가 딱 그렇게 동작합니다.

전화가 올 때마다 AI가 자동으로 A 흐름 또는 B 흐름 중 하나를 골라 안내합니다. 사장님은 대시보드에서 어느 쪽 흐름이 더 많은 예약·상담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이 아니라 실제 통화 데이터로 판단하는 거죠.

어떤 상황에 쓰면 좋을까요?

  • 오프닝 멘트를 두 가지 버전으로 테스트하고 싶을 때
  • 프로모션 안내 문구 A안과 B안 중 어느 쪽이 반응이 좋은지 볼 때
  • 새 서비스를 소개하는 순서를 바꿔가며 실험하고 싶을 때

별도의 기술 지식 없이 빌더에서 노드를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전화기를 두 대 놓거나 직원을 추가로 둘 필요가 없어요.

실제 통화는 이렇게 흘러가요
안녕하세요! 오늘 특별 혜택 먼저 안내해드릴게요. 첫 방문 고객께 10% 할인 쿠폰을 드리고 있어요. 예약 도와드릴까요?
어, 그래요? 그럼 예약할게요!
좋습니다!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말씀해주세요.

위 대화는 A 흐름(혜택 먼저 안내) 버전입니다. B 흐름에서는 혜택 없이 바로 예약 안내로 시작할 수 있어요. 며칠간 두 흐름을 번갈아 운영한 뒤, 어느 쪽이 예약 완료로 더 많이 이어졌는지 숫자로 확인하면 됩니다.

감이 아닌 데이터로 선택하는 것 — 그게 ab_variant 노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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