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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고객이 '혹시 오늘 안내 멘트가 어제랑 달라진 것 같은데요?' 했는데 — AI가 재생할 음원을 상황에 맞게 골라서 틀어준다고?

play_audio 노드는 상황별로 미리 녹음된 안내 음원을 자동으로 골라 재생해, 사장님이 직접 전화를 받지 않아도 고객에게 딱 맞는 목소리 안내를 전달해주는 기능입니다.

발행일 2026-08-13

약국을 운영하는 사장님을 떠올려 보세요. 점심시간엔 '지금은 잠깐 쉬는 중이에요'라고 안내하고, 문 닫을 때는 '오늘 영업은 마쳤어요'라고 알려줘야 하죠. 그런데 전화기 앞에 직접 앉아서 매번 설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makecall Voice Flow 빌더에는 play_audio(안내음 재생)라는 노드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상황별 자동 안내 방송'이에요. 마트 매장에서 시간대마다 다른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는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사장님이 미리 녹음해둔 음원 파일을 골라두면, AI가 통화 흐름에 따라 알아서 그 음원을 틀어줍니다.

어떤 상황에 쓰나요?

  • 점심 휴게 안내: '현재 점심 휴게 중입니다. 오후 1시 이후에 다시 전화 주세요.'
  • 영업 종료 안내: '오늘 영업이 마감되었습니다. 내일 오전 9시에 다시 전화 주세요.'
  • 대기 안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대기 중 음악 포함 가능)
  • 프로모션 안내: '이번 주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노드를 다른 노드와 조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업시간 확인 노드(kr.business_hours)로 지금이 점심인지 영업 후인지 먼저 판단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서로 다른 음원을 틀어주는 식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마치 신호등처럼 — 상황에 따라 다른 불이 켜지는 거예요.

사장님이 직접 준비할 것은 음원 파일 하나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짧게 녹음해도 되고, 전문 성우 목소리를 쓸 수도 있어요. 파일을 올려두면 그 다음은 AI가 알아서 맞는 타이밍에 재생합니다.

실제 통화는 이렇게 흘러가요
여보세요, 지금 진료 접수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점심 휴게 시간입니다. 오후 1시부터 다시 접수가 가능하니, 잠시 후 전화 주시면 친절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이따가 다시 전화할게요.
네, 감사합니다. 오후 1시 이후에 편하게 전화 주세요!

별도의 앱 개발도, 복잡한 설정도 필요 없습니다. 음원 파일을 올리고 어떤 상황에 틀지만 정해두면, 고객은 언제 전화해도 상황에 꼭 맞는 안내를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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