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에 두 번 설명하는 것만큼 피곤한 일이 있을까요?
고객이 AI 상담원에게 '오늘 예약 취소하고 싶어요, 이름은 김민준이고 오후 3시 건이에요'라고 다 말해놨는데, 담당자로 연결되자마자 '어떻게 오셨어요?'를 또 듣는다면 — 그 순간 고객의 기분은 식어버립니다.
makecall Voice Flow 빌더의 warm_transfer 노드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warm_transfer, 어떻게 작동하나요?
일상 비유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식당에서 직원이 주방에 주문을 넘길 때, '3번 테이블 손님, 돈가스 곱빼기에 치즈 추가요!'라고 먼저 외치고 나서 손님을 자리로 안내하죠. warm_transfer가 딱 그 역할입니다.
AI가 고객과 나눈 대화 내용을 담당자에게 한 문장으로 미리 전달한 뒤, 그다음에 고객 목소리를 연결합니다. 담당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상황을 이미 알고 있으니, 첫 마디부터 '아, 김민준 고객님 오후 3시 건 취소 맞죠?'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쓰면 좋을까요?
- 취소·변경처럼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민감한 요청을 다룰 때
- 고객이 이미 AI에게 이름·날짜·요청 사항을 다 말한 뒤 담당자 연결을 원할 때
- 병원 접수, 택배 환불, 법무·세무 상담처럼 첫 마디가 중요한 전문 업종
설정도 간단합니다. 빌더에서 warm_transfer 노드를 흐름 끝에 연결하고, '귀띔 문구'에 AI가 요약한 내용을 변수로 넣으면 끝입니다. 코딩 없이 드래그 한 번으로 완성됩니다.
고객은 같은 말을 두 번 하지 않아도 되고, 담당자는 첫 마디부터 핵심을 짚을 수 있습니다. 작은 배려 하나가 통화 경험 전체를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