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나 학원, 서비스 센터에서 일하다 보면 이런 손님 꼭 있죠. "저 지난주에도 전화했는데, 또 처음부터 말해야 해요?" 그 한 마디에 담긴 답답함, 사장님도 잘 아실 겁니다.
보통 이런 상황엔 직원이 메모를 뒤지거나, 운이 좋으면 기억하거나, 아니면 고객에게 다시 설명 부탁을 드리게 됩니다. 어느 쪽이든 고객 입장에선 반갑지 않죠.
📋 call.history_lookup — 이전 통화 기록을 자동으로 꺼내주는 노드
makecall 빌더에는 call.history_lookup이라는 노드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전화가 걸려오는 순간 AI가 조용히 '이 분, 전에 전화한 적 있나?' 하고 기록부터 살피는 기능입니다.
마치 단골 식당 사장님이 손님 얼굴 보자마자 "지난번에 매운 거 빼달라고 하셨죠?" 하고 먼저 말 걸어주는 것처럼요. 고객이 설명하기 전에 AI가 먼저 맥락을 파악합니다.
이 노드를 흐름에 넣어두면, AI는 통화 이력을 확인한 뒤 고객에게 맞는 안내를 골라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골이면 "지난번 문의 이어서 도와드릴까요?" 같은 식으로, 처음이면 기본 안내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거죠.
- 고객이 같은 내용을 반복 설명하는 수고가 줄어듭니다.
- 담당자도 AI가 파악한 이력 덕분에 대화를 훨씬 빠르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 별도 시스템 없이 빌더 안에서 노드 하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또 설명해야 하나" 걱정하기 전에, AI가 먼저 기억하고 담당자에게 넘겨주는 흐름. call.history_lookup 노드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작은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