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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고객이 '저 오늘 진료 가능한지요?' 물었을 때 — AI가 영업시간·공휴일 빼고 '딱 오늘 스케줄'만 따로 찾아준다고?

makecall의 'kr.business_hours' 노드는 요일·시간대를 자동으로 읽어 전화 온 순간에 맞는 안내를 알아서 골라주는 '내 가게 전용 시간표 집사'입니다.

발행일 2026-07-07

병원이나 클리닉을 운영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통씩 비슷한 전화가 옵니다. "오늘 진료 되나요?" 짧은 질문이지만, 요일마다 진료 시간이 다르고, 점심시간도 따로 있으면 직원이 매번 확인해줘야 하죠.

makecall Voice Flow 빌더에는 kr.business_hours(영업시간 노드)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AI가 전화를 받는 바로 그 순간 '지금 몇 시 몇 분이고, 무슨 요일인지'를 스스로 확인한 뒤, 미리 설정해 둔 시간표와 맞춰보는 기능입니다.

💡 일상 비유로 이해하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떠올려 보세요. 손님이 들어오면 시계를 보고 "아, 지금은 점심 할인 시간이 끝났네" 하고 판단하잖아요. kr.business_hours 노드가 딱 그 역할입니다. 시계 보는 일을 AI가 대신 해주는 거예요.

  • 월~금 오전 9시~12시, 오후 2시~6시 진료
  • 토요일 오전 9시~1시 진료
  • 일요일·공휴일 휴진

이런 스케줄을 빌더에 한 번만 입력해 두면, 이후엔 전화가 올 때마다 AI가 알아서 "지금 진료 시간이에요 → 예약 안내" 또는 "지금은 진료 시간이 아니에요 → 운영 시간 안내"로 흐름을 나눠 줍니다.

실제 통화는 이렇게 흘러가요
안녕하세요, 오늘 진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시간은 진료 운영 중입니다. 오늘 예약을 도와드릴까요?
네, 오후에 자리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알겠습니다. 담당 직원에게 연결해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시간대가 있으신가요?

어떤 가게에 딱 맞을까요?

요일별로 운영 시간이 조금씩 다른 치과·한의원·피부과는 물론, 점심시간에 잠깐 문을 닫는 소형 사무소·학원에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한 번 설정하면 직원이 전화 한 통 받지 않아도 AI가 정확한 시간 안내를 이어갑니다.

복잡한 코딩 없이, 빌더 화면에서 요일과 시간만 입력하면 끝입니다. 시계를 항상 보고 있는 AI 직원을 한 명 고용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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