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응대를 AI에게 맡기면 이런 걱정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도 복잡한 문제는 내가 직접 받아야 하지 않을까?" 맞습니다. 그래서 makecall 에는 warm_transfer(상담원 연결) 노드가 있습니다.
바통 터치, 그런데 쪽지도 같이 건네는 방식
운동회 계주를 떠올려 보세요. 앞 주자가 뒷 주자에게 바통만 넘기면 뒷 주자는 '어디서부터 뛰어야 하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warm_transfer 는 바통과 함께 "지금까지 달린 거리와 상황을 적은 쪽지"도 건네는 방식입니다. 즉, AI가 고객과 나눈 대화 내용을 담당자에게 미리 알려준 뒤 전화를 연결합니다.
덕분에 담당자는 수화기를 들자마자 "아, 이분이 어떤 문제로 전화하셨는지" 바로 파악하고 응대할 수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같은 말을 두 번 반복하지 않아도 되니 답답함이 확 줄어듭니다.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 고객이 "담당자와 직접 얘기하고 싶어요" 라고 요청할 때
- AI가 판단하기 어려운 특수 상황(환불·클레임 등)이 생겼을 때
- 예약·주문 외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빌더에서 warm_transfer 노드를 연결해 두면, AI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났을 때 자동으로 이 경로를 타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넘깁니다. 사장님은 처음부터 모든 전화를 받을 필요 없이, 꼭 필요한 순간에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warm_transfer 는 AI와 사람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구조의 핵심 연결고리입니다. AI가 처음 응대하고, 필요할 때만 사람이 개입하면 — 시간도 아끼고 고객 만족도도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