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전화 안내 멘트를 바꿨는데, 예전 게 나은지 새 게 나은지 어떻게 알지?'
보통은 그냥 감으로 결정하거나, 며칠 써보다가 '아, 모르겠다' 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makecall의 ab_variant(A/B 분기) 노드는 바로 이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A/B 분기, 한마디로 뭔가요?
카페에서 오늘의 커피를 두 가지 레시피로 만들어 손님에게 나눠주면서 '어떤 게 더 맛있어요?' 물어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ab_variant 노드는 걸려온 전화를 자동으로 절반씩 두 갈래로 나눠서, 한 쪽엔 기존 안내를, 다른 쪽엔 새 안내를 들려줍니다. 손님(고객)은 자기가 실험에 참여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사장님은 나중에 어느 쪽이 더 반응이 좋았는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쓰면 좋을까요?
- 안내 멘트 비교: '예약 전화는 1번을 눌러주세요'와 '예약하시려면 말씀해 주세요' 중 어느 쪽이 고객이 더 쉽게 따라오는지 비교
- 첫 인사말 테스트: 딱딱한 인사와 부드러운 인사 중 어떤 게 통화 이탈을 줄이는지 확인
- 이벤트 안내 순서 실험: 할인 정보를 앞에 말할 때 vs 뒤에 말할 때 예약 전환율 차이 비교
중요한 건 두 가지를 동시에 운영하기 때문에, 날씨나 요일 같은 외부 변수가 결과를 왜곡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전화가 많았나?' 같은 의심 없이 순수하게 안내 방식의 차이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위 흐름에서 '메뉴 먼저 소개하는 버전(A)'과 '바로 용건 묻는 버전(B)' 두 가지를 동시에 운영하면, 어떤 안내가 포장·예약 전환으로 더 잘 이어지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이 아니라 실제 통화 결과로 판단하는 것, 그게 ab_variant 노드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