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처음 찾는 손님과 매주 오는 단골 손님, 똑같이 대하면 될까요? 물론 서비스 품질은 같아야 하지만, 말을 거는 방식은 달라야 더 자연스럽죠. 베테랑 직원은 손님 얼굴만 봐도 '처음이시죠?'와 '어서 오세요, 늘 오시는 분이시죠?'를 자연스럽게 구분합니다.
makecall Voice Flow 빌더의 condition(조건 분기) 노드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통화 중에 모인 정보나 시스템이 알고 있는 값을 보고, '이 조건이 맞으면 A 안내, 아니면 B 안내'로 흐름을 자동으로 나눠주는 기능입니다.
갈림길을 만들어주는 안내판
비유하자면 도로 위 갈림길 안내판과 같아요. 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으로 길이 나뉘듯, AI도 조건에 따라 고객에게 전혀 다른 경로로 안내를 이어갑니다. 조건을 여러 개 쌓으면 세 갈래, 네 갈래도 가능하고, 각 경로마다 다른 멘트·안내·연결을 붙일 수 있습니다.
- 고객이 입력한 메뉴 종류에 따라 안내 내용이 달라져야 할 때
- 통화 시간대(점심·저녁)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전해야 할 때
- 요청 유형(예약/문의/불만)에 따라 연결 대상을 나눠야 할 때
이런 상황에서 condition 노드 하나를 두면, 사람 직원이 일일이 판단하지 않아도 AI가 조건을 읽고 알아서 길을 골라줍니다.
설정은 어렵지 않아요
빌더 화면에서 노드를 추가하고, '어떤 값이 무엇일 때'라는 조건을 한 줄씩 적어주면 됩니다. 코드를 몰라도 되고, 조건을 잘못 설정하면 언제든 수정할 수 있습니다. 흐름도 위에서 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라 한눈에 파악됩니다.
condition 노드 덕분에 고객이 '메뉴 문의'라고 말한 순간, AI는 예약 담당이 아닌 메뉴 담당 직원에게 정확히 연결했습니다. 조건 하나가 불필요한 전달을 없애고, 고객 경험을 훨씬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